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오후 07:36: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

포천 경북중, ‘노래하는 사람들’ 초청 작은 음악회 열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 클래식에 ‘감동’…다양한 문화체험 계기 ‘호평’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3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가산면에 소재한 경북중학교(교장 나병오)에서 지난 11월 9일 저물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학교측의 초청으로 대진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음악봉사를 벌이고 있는 ‘노래하는 사람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는 경북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약 200여명의 관객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우리 가곡들과 기악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술을 전공했던 나병오 교장은 자신이 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들려준 베에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듣고 크게 감동받았던 것을 떠 올리며 학생들에게도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해 보고자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웃음치료사인 김기용씨의 사회로 진행된 첫무대에서 대진대 영문학과 교수이자 바리톤인 박정근 교수가 ‘시래기’와 ‘명태’를 불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음 무대로 전 은행장이었던 테너 박광태씨가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익혔던 한국 가곡을 테너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선보였다.

이후 대진대 음대에서 플룻을 전공하고 있는 6명의 플루티스트들이 다양한 크기의 플룻으로 영화음악 등 4곡을 연주해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프라노 이명숙씨는 ‘동심초 ’와 신작가곡인 ‘그대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불러 소프라노의 음색을 느끼게 해 주었다.

마지막 무대로 대진대 건축과 교수이자 테너인 윤희철 교수가 두 달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예를 들며 학생들에게 “기죽지 말고 앞으로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장점을 살려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라”는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이 배운 가곡 ‘얼굴’과 학생들이 힘들어 할 때 자신을 일으켜 주시는 분으로 부터 힘을 얻으라는 의미를 지닌 ‘You raise me up’을 불러 이 날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학교장의 의지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평소에 체험할 수 없었던 성악곡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3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