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어르신에 직접 만든 지팡이 선물
최지섭 5군단 근무과장...김영길 일동면장과 함께 전달식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0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5군단 인사처 근무과장 최지섭 중령은 김영길 일동면장과 박치수 방위협의회 총무 등과 함께 지난 8일 우리 고장과 나라를 지켜주신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경로효친사상을 기리기 위해 지팡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지팡이 21개는 평소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워한 최지섭 중령이 직접 주목나무를 깎아 만든 지팡이로 심완섭 6.25 참전유공자회장 등 3명에게 전달됐다.
심완섭 6.25 참전유공자 회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손수 만든 지팡이를 선물한 최지섭 중령에게 감사하고, 면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김영길 일동면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길 일동면장은 “국토수호와 우리지역의 안보로 정신이 없음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지팡이를 만든 최지섭 중령의 경로효친사상에 감탄했다”며 “최 중령의 경로효친사상을 본받아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규준 기자 / mrjjoon@hanmail.net |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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