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열기 뜨거웠다
15명 무대 올라 ‘딩동댕’…진행자 송해 ‘건재’, 시민 1만여 명 참가
최우수상 송선일, 우수상 김호림, 장려상 이소영, 인기상 3팀 차지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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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본선이 제10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일인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동안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송해의 진행으로 녹화중계된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5명과 하춘화, 배일호, 진국이, 우연이 등 초대가수,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전국노래자랑 본선에서는 신읍동 송선일씨(34, 유명돈가스)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러 영예의 최우수수상을 차지했으며, ‘무조건’을 부른 신북면 김호림씨(34, 허브아일랜드)가 우수상을 받았다.
‘강남스타일’을 부른 소흘읍 이소영(23, 치어리더) 외 1명은 장려상을, ‘사랑의 밧데리’를 부른 김지수(22, 대진대) 외 3명과 소흘읍 이병순(65), 염미애(45)씨 등 3팀은 인기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원숙(42, 가산면), 유성옥(32, 신북면), 김종식(81, 영중면), 김진권(33, 일동농협), 김근자(63, 이동면), 김수진(23, 이동면), 엄우람(18, 포천일고), 채규남(77, 두레봉사단), 강의(24, 선단동) 등 출연자들도 무대를 달궈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일부 출연자들은 무대에 올라 포천 관광명소와 농특산품, 이동갈비, 이동막걸리, 허브아일랜드 등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렸고, 건강 이상으로 2주 연속 녹화에 불참했던 진행자 송해는 이날 다시 무대에 등장해 건재를 과시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포천은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곳이었지만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착공됐고, 철도유치를 위한 서명작업도 시작됐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 후, ‘사랑으로’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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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최우수상을 받은 송선일씨 | | ⓒ (주)포천신문사 | |
|  | | | ↑↑ 우수상을 받은 김호림씨 | | ⓒ (주)포천신문사 | |
|  | | | ↑↑ 초대가수 하춘화 | | ⓒ (주)포천신문사 | |
|  | | | ↑↑ 장려상을 받은 이소영 외 1명 | | ⓒ (주)포천신문사 | |
|  | | | ↑↑ 인기상을 받은 대진대 김지수 외 3명 | | ⓒ (주)포천신문사 | |
|  | | | ↑↑ 무대에 오른 서장원 포천시장 | | ⓒ (주)포천신문사 | |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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