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북부무한돌봄, '추석 사랑의 프로젝트 봉사'
영북·일동면 취약가구 100가구 대상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과 8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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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상진, 이하 북부팀)과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9월 29일 포천 영북면과 일동면의 취약가구 10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사랑의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추석을 맞은 취약가정의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800여만원 상당의 후원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동원했다.
후원물품은 2개 팀으로 나뉜 봉사단원들에 의해 각 가정에 전달됐고 봉사단원들은 물품 전달 외에 대상 가정의 장보기를 동행하거나 집안 청소를 하는 등 위로 활동을 가졌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2012년 추석을 앞두고 포천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소외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국내외 재해구호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포천시에서는 2010년부터 포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남부 중부네트워크팀과 연합해 활동범위를 포천시 전체로 넓히기도 했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북부무한돌봄은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577-5129번이나 031)534-5163~5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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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준 기자 / mrjjoon@hanmail.net |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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