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여교사.직원에 성희롱한 교감 직위해제
포천 A초교 교감, 술자리서 손만지고 “섹시하다” 등 상습 성희롱 포천교육청, 도교육청에 징계 요청… 학생들 성추행 의혹도 제기돼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2일
 |  | | | ⓒ (주)포천신문사 |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포천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11일 직위해제됐다.
12일 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A초교 김모(55) 교감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이 학교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등 5명에게 술자리에서 손을 만지는가 하면, 결재를 받으러 오면 “예쁘다, 섹시하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상습적으로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김 교감의 상습 성희롱은 교사들로부터 피해사실을 알게 된 이 학교 교장이 지난 6일 교사들의 진술을 받아 교육청에 보고하면서 드러났다.
포천교육청은 두 차례에 걸쳐 현장조사를 벌여 일부 사실을 확인하고 11일 김 교감을 직위해제한 후 피해 교사들과의 격리를 위해 병가 조치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김 교감에 대한 징계 의결도 요청했다.
김 교감은 또 이 학교 5~6학년생 수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참고인들의 관련 진술을 받았으며, 조만간 교감과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청 감사 결과 김 교감은 여교사.직원들에게 대한 성희롱 일부는 시인했지만 여학생 성추행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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