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에서는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특산물 큰 장터 추진 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12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선사유적지에서 열기로 의결하고, 연천으로 떠나는 즐거운 농촌나들이의 주제로 이용객들에게 정이 넘치는 농촌체험과 함께 정이 넘치는 농산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왁자지껄한 장터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 2012 농·특산물 큰 장터에는 살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행사로 군의 남토북수 인증업체, 생산자 단체의 판매장과 농업인들의 토속적인 난전에서 연천군 농산물 등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또한 남토북수 홍보 관과 요상한 호박세상, 농경문화전시관, 옛 장터 재현 등의 볼거리제공과 김장김치 담그기, 요리체험, 농기구 체험과 주민들과 이용객들이 함께하는 개막식과 축하무대와 각종 이벤트행사, 군민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또 연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들로 만들어진 음식과 한우, 돼지고기 시식회와 체험마을과 자매결연(1사1촌)을 맺은 도시민들과 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규선 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려고 할 때 진정한 축제의 의미가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특화된 대표 작목 국내에서 제일가는 농·특산물을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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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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