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사진동호회(회장 양주승)가 9월 3일 포천신문사 문화센터에서 제3회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시작된 작품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되며, 포천신문사 단체 회원, 독자, 시민은 누구나 이 기간 안에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센터가 활짝 개방된다.
이날 오후 5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양주승 회장, 이만구 명예고문(포천문화원장)을 비롯한 사진동호회 회원과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임대섭 운영위원장, 박정근 칼럼위원장, 이효정 주부명예기자단장, 손영배 시민기자단장, 이보용 산악회장, 남용만 문화센터운영위원회 고문(노인명예기자단 고문), 조대행 동남고 교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작품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양주승 사진동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작은 미약했지만 벌써 3회의 사진전을 갖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사진을 좋아하며 자연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진의 미학을 연마하기 위해 아쉬움과 조바심 속에서 산과 들 바다를 누비며 열정을 모으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회원들은 비록 아마추어 포토그래퍼이지만 이번 전시회서 선보인 작품들을 보면 프로 사진작가들 못지 않은 작품성과 완성을 보여주기 충분하다고 자부한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향한 회원들의 집념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포천신문사는 앞으로도 사진동호회 회원들을 성원하는 든든한 응원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작품 감수를 맡은 이만구 명예고문은 “해를 거듭할수록 사진의 구성을 비롯한 사진의 메커니즘이 일취월장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주는 사진창작을 위하여 우리는 늘 참선하는 마음으로 끝없는 여정을 달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정근 칼럼위원장, 이보용 산악회장, 임대섭 운영위원장, 이효정 주부명예기자단장, 손영배 시민기자단장도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날 포천신문사를 방문해 코펜하겐 주재 시민기자로 위촉된 최영숙 시민기자도 특별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 참석해 작품을 가장 먼저 접한 관람객들은 엄선된 다양한 주제의 작품 총 35점을 둘러보고 “전문작가들 뺨치는 작품들”이라며 감탄과 찬사를 감추지 못했다.
이번 작품전에 참가한 회원은 사진동호회 양주승 회장, 이만구 명예고문, 이미순 부회장, 주정범 부회장, 안병호 총무, 이효정 부총무, 이무일 감사, 정옥분 감사, 예춘원·원회순·이종혜·양만세·손기환·허승행·김향연·박영임·이범성 회원 등 17명이다.(문의 : 031-542-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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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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