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2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천687명을 경기도시험정보홈페이지(exam.gg.go.kr)에 발표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8ㆍ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2만4천409명이 응시, 2천160명이 1차 합격했고 이 가운데 면접시험을 거쳐 1천687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35세 이상 4천567명이 응시해 140명(전체 합격자의 8.3%)이 합격했고 이 가운데 31명이 40세 이상이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이 28.8세를 기록한 가운데 최고령 합격자는 54세(의왕시 산림자원 9급), 최연소 합격자는 19세(광주시 행정 9급)로 확인됐다. 남성 합격자는 816명(48.4%), 여성 합격자는 871명(51.6%)으로 전년도보다 남성 합격률이 6.7%포인트 상승했다.
경기도가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돕고자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시행, 장애인 60명과 저소득층 26명이 합격했다.
올해 경기도 8ㆍ9급 공채시험에는 1천717명 모집에 3만3천258명이 접수, 1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시설직(디자인)은 3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해 4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행정직의 경쟁률은 19.1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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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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