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연천 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한 '2012 제2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휴전선과 인접해 있는 연천지역에서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써 다양하고 특성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이 하나되는 국제 음악축제로 한층 발돋움했다.
이번 국제 음악제는 ‘음악을 통한 평화, 이념을 넘어선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30여 명의 국내외 유우의 음악인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펼쳤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협연을 비롯해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의 연주회, 실내악 콘서트, 한중교류음악회,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의 현장 DMZ의 인근 부대에서 민관군이 하나되는 찾아가는 군부대 음악회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내외 음악계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주민 및 군장병들에게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여 문화소외지역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