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포천시 이통장협의회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정명진 포천동 통장협의회장은 남다른 삶의 철학과 좌우명이 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유명한 글귀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나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정명진 협의회장은 지난 2008년 포천동 통장협의회장 취임시부터 남모르는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살기 좋고 인심이 넘치는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홀로 외로이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생활고충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 우유배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주요 도로변 풀깎기 및 환경정화활동과 휴경지에 직접 벼를 경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협의회장의 이웃사랑 실천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이러한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직 첫 걸음을 내딛었을 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포천시 이통장협의회장으로서 전체 이통장의 권익보호와 함께 전곡~영중간 도로 확포장사업 차선변경, 수원산 터널 개설 건의 등 협의회와 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안사항을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중이며, 이 밖에 더욱더 많은 활동을 펼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정 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며, 따뜻한 마음과 진심을 다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2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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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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