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지역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크게 확대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16일 오후 2시 시정회의실에서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추진위원회’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축제 운영방향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태호 경제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이기호 억새꽃축제추진위원장 등 축제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7월 20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기본 축제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전년대비 비교사항을 토대로 지난 회의시 개진한 각 위원별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축제의 운영방향을 확정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관 주도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마을 산신제 길놀이, 억새 데코레이션 구간 조성 등 주민참여의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의 미흡했던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음식문화체험 등의 먹거리 운영, 명성산 바람 안은 채 동산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농산물 및 중소기업 홍보판매장 운영 등 체험의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활용한 무대공연을 펼쳐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 축제라는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억새가 전해온 가을편지’로 확정해 명성산과 산정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제공하여 축제의 내실을 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포천시 명성산,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