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유행하더니 여성연상 초혼 부부 늘었다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31일
연하남이 유행하면서 실제로 경기도내 초혼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가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경기도가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혼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초혼부부 중 남성 연상 부부 구성비는 2001년 74.4%에서 2011년 68.4%로 감소한 반면, 여성 연상은 같은 기간 11.6%에서 15.2%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갑 부부 역시 2001년 14.0%에서 16.4%로 늘었는데 도는 이같은 현상의 이유로 결혼 적령기의 남녀 성비가 맞지 않는데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결혼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에 변화 등을 꼽았다.
경기도 여성들의 초혼연령도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경기도내 여성들의 초혼연령은 2001년 26.8세에 비해 2.6세 늘어난 29.4세로 나타났으며 남성들의 평균 초혼연령 역시 31.9세로 2001년 29.6세에 비해 2.3세 높아졌다.
2011년 경기도 혼인건수는 7만 9천 건으로 2001년 보다 1만 6백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천 명 당 혼인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6.7건으로 2001년 전 보다 0.6건 감소했다.
한편, 경기도내 시군별 평균 초혼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남성은 32.5세로 가평군이, 여성은 30.3세로 과천시가 높았다. 반면 평균 초혼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연천군으로 남성 30.8세, 여성은 27.9세로 남녀 모두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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