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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소방대원, 급류 휩쓸린 운전자 구조

화물차로 왕숙천 건너다 고립…신속한 대응으로 생명 구해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19일
ⓒ (주)포천신문사

폭우로 불어난 하천을 차량으로 건너다 고립돼 자칫 급류에 휩쓸려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50대 남성이 신속히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서운동산 입구 왕숙천을 건너던 신모(50)씨가 고립돼 긴급 출동한 포천소방서 내촌119안전센터 대원들과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신씨는 이날 하천 둑 밑으로 난 통행로 수위가 높지 않자, 이를 자신의 1.5톤 화물차로 건너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급류에 휩쓸렸다. 다행히 신씨가 탄 차량 하부가 통행로에 걸려 더이상 휩쓸리지는 않았지만, 급류에 고립돼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소방서 소속 내촌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생활안전대 등은 로프와 구명환 등을 이용해 차량으로 접근, 차량 내부에 있던 신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이 전복됐거나 급류에 더 휩쓸려 갔다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비록 얕은 물이라도 폭우로 인해 물이 불어난 개천의 경우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건너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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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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