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덕 제60대 포천경찰서장 취임
“112 신고는 경찰에 공정한 심판 봐달라는 것”
취임식 통해 ‘공정, 친절, 경청, 배려, 신속’ 강조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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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56) 경기제2청 경비교통과장(총경)이 3일 제60대 포천경찰서장에 취임하고 포천시 치안을 책임지게 됐다.
신임 최영덕 서장은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5월 9일 경찰에 입문한 뒤 강원 화천서장, 경기청 4부 경비교통과장, 충북 영동서장,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및 경비교통과장, 경기 연천서장, 경기 2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112 신고의 의미는 경찰에게 공정한 심판을 봐 달라는 것”이라며 ▲공정하고 친절한 경찰 ▲경청과 배려하는 경찰 ▲신속한 출동 및 업무처리 등 세 가지 사항을 강조하고 “포천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포천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이어 “다른 경찰이 하는 것 우리 경찰도 다 할 수 있다”며 “정성을 갖고 있느냐,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포천경찰이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어려운 점을 함께 풀어나가면 직장이 즐거운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덕 서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 최영덕 (崔榮德) 서장 프로필
- 경기도 의정부 출생
- 2007. 01 ~ 강원 화천서장
- 2008. 03 ~ 경기청 4부 경비교통과장
- 2009. 03 ~ 충북 영동서장
- 2010. 01 ~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 2010. 03 ~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 2010. 07 ~ 경기 연천서장
- 2011. 07 ~ 경기 제2청 경비교통과장
- 2012. 07 ~ 경기 포천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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