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취약지에 대한 유충방제 작업과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유충방제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보건소 방역반과 방역전문가를 한팀으로 편성해 모기유충 등 위생해충들이 서식할 수 있는 공동주택 정하조, 하수구, 웅덩이, 하천변 등 407개소를 선정, 유충개체수 파악을 실시한 후 집중적인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동시 다발적이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군부대 방역단, 민간 자율방역단, 새마을 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단을 46개반으로 편성하고 민간소독업체 4개 업체를 선정․위탁해 권역별 순환식으로 방역소독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및 등산로 등 82개소에 모기유인퇴치기와 기피제함을 설치․운영해 시민들이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안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매월 실시하고 있는 민․관․군 합동 야간방역으로 이동면, 영북면, 관인면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 방역담당자는 “지난해에는 민․관․군이 합심해서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해 말라리아 환자가 한명도 발생되지 않았다”며 “올 한해도 방역반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