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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 취임 2주년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7대 핵심분야 ‘가시적인 성과’
민자고속도로 조기완공, 관광경쟁력 육성 등 ‘과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26일
↑↑ 서장원 포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민선 5기 2주년을 맞은 서장원 포천시장이 26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전반기 임기 2년간의 분야별 추진 성과를 밝혔다. 서장원 시장은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을 달성하기 위해 7대 핵심 분야를 정하고 분야별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서 시장은 “사무실보다는 현장을, 이론보다는 실천을 통해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고자 취약지역과 수많은 민원 현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한 결과 민선 5기 2주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각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포천시가 밝힌 지난 2년간 핵심 분야별 추진성과와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의 분야별 요구사항들이다.

ⓒ (주)포천신문사

■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기업애로 해소는 물론 해외 판로개척과 기업환경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으며, 구직자에게 취업알선 및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목표대비 취업률이 경기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취업률 증가에도 현저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고, 음식경연대회 및 음식축제 개최로 음식 산업 육성에도 기여했다.

↑↑ 포천 용정산업단지 조감도
ⓒ (주)포천신문사

■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

2010년 평생학습과 교육도시로서의 비전을 선포한 이래 학교교육 및 평생교육에 대한 선택적 집중지원으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전국 학업성취도 우수학교 3개, 학력향상 우수학교 1개가 선정됨과 동시에 경기도내에서 학업성취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 나아가 2012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정하는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600년 전통 선비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고 명품교육도시로 탈바꿈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포천시 발전의 최악의 조건이라고 여겨졌던 군부대사격장을 피해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변모시켜 1만6천여 명이 포천시를 찾도록 했으며,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해 전 세계에 포천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 포천 세계 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 개막식
ⓒ (주)포천신문사

■ 도시개발 분야

민자고속도로건설의 큰 걸림돌이었던 탄약고 문제를 해결해 서울(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했으며, 2020 도시기본계획을 재정비해 도시기반 확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국도 4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 지․간선 도로를 확충하고, 공영주차장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노력했으며,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 농․축산 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 광장에서 농특산품 대축전을 2년에 걸쳐 개최해 25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고,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농촌관광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농외소득을 증가시켰고,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과 신 소득 작목을 개발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매망을 구축해 포천의 농산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 복지 분야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참전 유공자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과 무한돌봄센터 운영 등으로 저소득층에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아동․청소년과 노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해 사회속에서 특정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했고,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 친환경 분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마을, 바이오가스 플랜트 조성, 생활폐기물 소각 폐열을 활용한 유리온실을 설치했고, 하천의 자연친화적 관리를 위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천보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휴양도시 포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상수도와 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상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의 안전한 식수공급에 기여했다.

■ 행정혁신 분야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중앙정부와의 소통하는 상생행정을 추구하고 투자유치활동과 서울의 중심지에서 포천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대외적인 포천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스마트폰 QR코드 제작과 모바일 및 SNS를 통한 소통기능을 강화하고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을 이용한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해 전략적인 도시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지향적 지침서로 활용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정 구현으로 시민이 포천의 주인공임을 인식시켰고, 군사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민․관․군이 공존 할 수 있는 ‘민군협력자문관’ 제도 도입으로 효율적인 민․관․군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포천시는 이같은 7대 핵심 분야 등 각종 시책추진의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 3건, 중앙부처 장관 표창 15건, 경기도지사 표창 26건 등 총 47개 분야의 표창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시책추진에 대한 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

교통.교육.환경 등 분야별 시민 요구도 ‘봇물’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 불구하고 지난 4월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분야에서는 43번 국도의 정체해소와 민자고속도로 조기 완공, 지하철(전철) 적극 유치가 꼽혔으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영화관, 체육시설, 놀이공원 등 문화시설을 확충해 줄 것과 중복되는 행사를 줄이고 대표축제를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또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집중화해 관광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 한탄강 래프팅
ⓒ (주)포천신문사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지원사업의 추진과 장기적 안목에서 교육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기추진계획을 수립해 줄 것과,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아파트와 공동주택의 개발, 지역별 균형발전 모색, 주민치안과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책이 발굴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밖에 시민들은 환경 분야에서는 자전거도로 주변 꽃길가꾸기, 상하수도 시설 확충, 농축산 분야에서는 체류형 체험형 농업모델 개발과 친환경 농업 및 농업유통 분야 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줄 것과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포천시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분석과 시민 요구사항을 토대로 민선5기의 남은 기간 동안에는 미흡한 부분들을 보강해 203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 행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선5기 2주년이 경과하는 중요한 시점인 올해는 4대 시정전략인 ▲시민중심 감성행정서비스 창출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도시 ▲수도권 제일의 녹색 휴양도시 ▲산업기반 및 교통인프라 확충과 10대 역점시책의 완벽한 추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은 “민선 5기 후반기에 복선을 전제로 단선철도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경원선 양주에서 포천을 잇는 철도 노선이 최근 검토용역에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라면서 “군 병력 5만명 주둔, 관광객이 500만명 등 포천의 특수성을 알려 전철 필요성을 어필하면서 중앙정부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천시는 지난 5월 교과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 (주)포천신문사

↑↑ 포천시립중앙도서관 개관
ⓒ (주)포천신문사

↑↑ 포천시의 안보관광 상품인 승진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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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을 차지한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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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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