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중학교 진학 담당교사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14개 중학교 진학담당 교사와 학부모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인재유출’ 현상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서장원 시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273명이나 되는 포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타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하지만 실제로 포천시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명문대학에 더 잘 진학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더 많은 교육지원 시책을 펼쳐 하루빨리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학담당 교사들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지름길”이라면서 “지금보다 주위 환경 및 분위기를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자녀 진학에 대한 정보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진다면 머지않아 포천이 경쟁력 있는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동남중(1위)과 포천중, 경북중(공동2위)에 총 6천만원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