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을표)는 오는 25일 오후 4시 대진대학교 대학원 209호실에서 제9회 동농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포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사업회는 오는 6월 10일 이해조 선생 서거 85주기 추도식을 거행하고, 연말에 한 해의 학술 및 연구 성과를 모아 <동농문학> 5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이번 제9회 동농포럼에서 발표되는 논문은 홍을표 회장의 ‘근대교육과 이해조의 교육사상’이다.
홍 회장은 이 논문에서 1903년 이해조 선생이 중추원 의관직을 스스로 면한 사정을 밝혔고, 1905년 낙연의숙(나중에 보광학교로 명칭 변경), 1905년 연동예배당, 1906년 신야의숙, 1907년 돈명의숙, 1909년 기호학교 등 그동안 소상히 밝혀지지 않았던 이해조 선생의 교육 관련 활동을 밝혔다.
홍을표 회장은 “이 논문은 문학적 성과에 국한되었던 기존의 이해조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는 시도이고, 나아가 이해조 선생의 교육활동 및 교육사상과 그것을 근대교육사의 관점에서 의미를 조망하고자 한 최초의 시도”라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