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문수 대선 문건’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12일
|  | | | ↑↑ 경기도청 신관 전경 | | ⓒ (주)포천신문사 | |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선 홍보문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수원지검이 11일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8명을 보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변인실과 정책보좌관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들은 두 사무실 컴퓨터 등에서 일부 서류와 함께 자료를 내려받아 USB 저장장치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이날 도청 압수수색은 지난 9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김문수 지사 대권 도전 관련 홍보문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도청 정책보좌관실과 대변인실에서 잇따라 발견된 대권도전 홍보문건이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86조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2일 열린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문제의 대선 문건과 관련해 “문건이 있는 줄도 몰랐고, 보고 받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 지사는 “나를 보좌하는 사람들의 서류 중에서 문건이 나오게 된 것은 내 책임이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문건과 관련해 정무직원들을 사직토록 했으며, 앞으로 공직이 선거에 개입하는 것 같은 오해가 없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12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기도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윤미경)은 충남지역에서 진행중인 2026년 충무훈련..
생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