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포천 영중면에서 전남 해남까지 걸어서 종단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양주승.박영임 부부가 오는 5월 15일에는 휴전선 300km를 횡단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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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38도선 포천 영중면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 걸어서 600km를 종단해 큰 화제가 됐던 양주승(65) 포천신문사 고문과 부인 박영임(65) 여사가 이번에는 휴전선을 걸어서 종단하는 300km 대장정길에 오른다.
양주승.박영임(포천시 영중면) 부부는 오는 15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15일간 일정으로 휴전선의 경로를 횡단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양주승.박영임 부부는 “이번 여행 경로는 군사지역이고 산악지역이라 많은 고충이 예상은 되지만 지혜롭게 인내하면서 목적지를 향해 걸을 것”이라면서 “작년에도 미지의 길을 걸었지만 올해도 미지의 길을 걸어야 한다. 사전에 답사도 안했고 달랑 지도 한 장 가지고 떠나야 되니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아름다운 동행자가 있어 편안한 마음이다. 전방길이라 차량이 많지 않을 것이고 푸른 산천의 맑은 공기가 있어 피곤치 않을 것이고 체력이 보강 될 것을 생각하면 신바람난다”고 말했다.
포천 양문감리교회 장로와 권사로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 양주승.박영임 부부는 “이번 여행기간 동안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면서 “대한민국의 평화 공존과 이 땅에 전쟁과 기근이 없도록 기도하면서 휴전선을 걷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승.박영임 부부는 지난해 5월 12일 한반도 중심인 영중면 38도선 오각정 전망대에서 출발한 지 19일만인 5월 30일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목적지에 도착해 국내 최초로 부부가 38도선에서 걸어서 땅끝마을까지 종단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