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6일 오전 6시 30분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5회 소흘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총 2,500명의 소흘읍민이 참가해 가족들과 함께 건강도 다지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는 소흘읍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식전행사로 골드밸리댄스 공연, 식후행사로 트로트가스 공연, 스포츠댄스 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경품행사를 중간 중간 재미있는 행사로 기획해 참가자들 모두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늘 하루 행사지만 생활에서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원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흘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흘읍 이장협의회, 남여자율방범대, 영삼자율방범대, 청년회, 대한적십자사 솔모루봉사회 등 130여명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소흘읍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장미환 소흘읍장은 인사말에서 소흘읍민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자원봉사로 참여한 소흘읍 직능단체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큰 행사 때마다 뒤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회원들 덕분에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자원봉사 직능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경품에 당첨되지 않은 읍민도 올 한해 큰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읍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치냉장고, LED TV, 자전거, 쌀 등 400여점의 풍성한 경품행사를 끝으로 오전 10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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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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