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이 주최한 2012 전국 휘호대회가 29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휘호대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문화원 임.회원, 전국의 서예가 등 3백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이만구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전국의 서예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휘호대회를 개최한 것을 깊은 영광으로 생각하며 평소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작가점수제도에 도달한 총 5명의 추천작가에게 작가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서제는 자유선정으로 일반부는 화선지 전지, 학생부는 화선지 반절 규격의 작품을 한글‧한문‧문인화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서예계에서 저명하신 무림 김영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한글부문에 밀물 최민열 심사위원, 한문 부문에는 연당 박영옥 심사위원, 문인화 부문에는 담운 이일구 심사위원을 위촉해 엄정한 심사로 진행했다.
한편 포천문화원에서는 이봉석 국전초대작가를 대회 운영위원장으로 하는 총 7분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품격 높은 대회가 되도록 몇 달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입상작품에 대한 전시는 7월 중순 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반월문화제 시상식 및 전시회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으며 작품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이명희(서울 도봉구), 최우수에는 한글부문 오광석(경기 화성시), 한문부문 김부성(경기 고양시), 문인화부문 김순자(서울 성북구), 학생부 한글부문 정지훈(구리고3학년)학생, 학생부 한문부문 차호준(시온고3학년) 학생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한글부문 정찬호(경기 용인시), 피재천(서울 성북구), 한문부문 박영옥(경기 파주시), 강덕만(경기 고양시), 학생부 한글부문 최아현(토평고1학년) 학생, 학생부 한문부문 신찬미(동남고 2학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으며, 특선에는 김영숙 외 47명, 입선에는 윤태휘 외 101명이 입상했다. 최고령자로 참가한 전규철(85세) 할아버지 등 3명에게는 노익장상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