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현)은 오는 26일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비인후과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몽골인 아버지 도르쯔(가명)씨는 몽골인 부인과 1명의 딸을 둔 세 가족의 가장이다. 일하던 중 원치 않게 이비인후과 질환을 심하게 앓아 통증으로 고생했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치료비를 부담할 수 없어 치료 부위를 방치해 두고 있었던 상태였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알고 삼육SDA의사회 연계를 통해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영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조효정 사회복지사의 몽골어 통역으로 접수부터 진료까지 원활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SDA의사회 전영명 원장은 도르쯔씨가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치 될 때까지 치료를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도르쯔 (가명)씨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이 아팠던 귀를 치료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자원연계 및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