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건전 문화를 육성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소년 정책사업에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제5기 의정부시차세대위원회(이하 '의차위') 위촉식을 가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의차위에 대한 지역 청소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중.고등학생 63명이 접수했다.
학교 안배와 자기소개서 검토, 연임자 활동사항 등 자체심사를 통해 1차 35명을 선발해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6명으로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2012년 4월 27일부터 2013년 4월 26일까지 1년 동안 임기로 활동하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차세대위원 위촉장 수여 후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은 의정부의 희망이자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인재"라면서 "차세대위원들은 올바른 사고력과 건전한 청소년의식으로 내 주변의 청소년들이 비행이나 일탈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청소년자치기구로써 역할 수행을 위해 청소년전문단체인 (사)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이사장 김성삼)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돕게 된다. 십대지기는 의정부시차세대위원회를 1기부터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해 5기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요활동은 분기별 정기회의, 건전 청소년 문화만들기 캠페인, 청소년정책워크숍, 각종 간담회, 청소년에 관한 지역주민 의식조사, 경기도청소년대토론회, 연말연시 자원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공모사업에 4기 차세대위원회와 십대지기미디어동아리 'Emit', 호원고 '학생자치법정' 등 연합으로 구성한 'Us Generation'(리더 배형근, 호원고 3)팀이 선정되어 5기 차세대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 후 투표를 통해 위원장으로 배형근(호원고 3), 부위원장으로 권영서(발곡고 3), 윤동섭(의고 1)이 선출됐다. 중간고사 이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제5기 위원들은 벌써부터 다양한 의제와 아이디어로 활동을 준비하여 의정부시 청소년 91,485명을 대표해 각종 청소년정책을 논의하게 된다.
배형근 위원장은 "금년 12월에 진행되는 대선을 통해 각 정당에서 청소년정책을 논의하게 될텐데 지역 청소년의 욕구가 담긴 정책에 대해 모니터링하며 적극적으로 청소년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위원장 당선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