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셰익스피어학회는 제17대 회장에 박정근 대진대학교 영문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회는 지난 21일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열린 한국셰익스피어학회 2012년 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박정근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2014년 4월까지 임기 2년 동안 한국 셰익스피어학회를 이끌게 된 박정근 신임회장은 셰익스피어학회 공연부회장과 셰익스피어 페스티발 추진위원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으며, “오델로”(국립극장 하늘극장)를 연출한 바 있고, “햄릿”, “햄릿 Q1”, “리어왕”, “폭풍”, “맥베드”, “자에는 자로”,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수의 세익스피어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대진대 대학원장을 지낸 바 있는 박 회장은 현재 이해조문학회 회장, 문예지 “윌더니스” 발행인, 포천신문 칼럼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아폴로 사회와 디오니소스 제의>(도서출판 동인)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한 여름 밤의 꿈에 나타난 풍요제의 사회정치적 의미>, <베르디 오페라 ‘낵베스’의 연극적 변용의 의미>, <한국 실존주의 시에 대한 박영근의 수용과 변용>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