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도서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독서와 관련된 사회의 저명한 인사의 재능 기부를 통해 ‘독서 진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독서의 질과 폭을 넓히는 만남과 교류의 장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 대처와 아울러 건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며, 더 나아가 올바른 독서 문화 정착과 생활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독서문화연구소장 이만수)와 상호 협력으로 이뤄지게 된다.
내용은 독후 이야기, 도서 추천, 올바른 독서 강의, 재능 기부자 초청 강연(다독자, 독서 지식인, 저자 등) 및 사인회 등으로 이루어지며 결과에 따라 수료증, 표창 수여 등이 주어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진대 문헌정보학과(독서문화연구소)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시기적절하고 적합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성인들이 추구하는 독서 및 정보 욕구 충족을 위해 시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독서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pcs21.net/sh)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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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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