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상진)은 지난 4월 7일 육군 제6사단 정비대대 장병 20명과 관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노후된 주택으로 인해 해빙기를 맞아 붕괴위험에 처해 있는 관인면 소재 저소득 노인부부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대상 가정은 저소득 노인부부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상임대 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였으며, 주거지의 노후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외벽에 균열이 생기고 벽이 기울며, 바닥과의 틈새가 벌어지는 등의 현상으로 붕괴의 위험이 있어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집수리는 결빙됐던 땅이 녹으면서 약해져 있는 지반을 보수하기 위한 평탄작업과 배수로 공사, 그리고 창고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비닐하우스 보강공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육군 제6사단 정비대대 사병들은 예정보다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여름을 앞두고 비로 인한 피해가 있을까 걱정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휴일까지 반납하고 이렇게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사병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봉사에 참여한 6사단 정비대대 봉사동아리 참여자는 “휴일에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군복무 중인 지역에 직접 나와 몸소 봉사를 실천하고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아 전역 후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