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월 20일 천보산 정상 육각정자의 현판식을 마지막으로 쉼터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천보산 정상 쉼터 조성은 동교동과 소흘읍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포천시는 천보산맥을 잇는 산 정상에 육각정자 외에도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쉼터를 조성했다.
천보산은 하늘의 보배로운 산이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야산이 연이어 이어지고 좌우로는 시야가 확 트여 소흘읍 시내와 양주시 신시가지가 한눈에 들어 올 뿐 아니라 여름 한낮에는 등산로를 따라 참나무와 소나무가 그늘을 제공해 주는 등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천혜의 등산코스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천보산맥 산 정상에 다그라스 목재와 청기와를 이용한 육각부연청기와 1동(높이 5.5m, 폭 6.5m)을 조성하고 주변에 허리돌리기와 파도타기 등 운동시설 2대를 설치했으며, 경사진 등산로에는 안전로프와 난간을 설치해 천보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편의 제공 및 안전을 도모했다. 특히 육각정자에는 천보정(天寶亭)이라는 현판을 설치해 정자의 품위를 높였다.
또한 시는 천보산맥을 잇는 등산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내에 축석고개부터 천보산자연휴양림이 있는 능선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대상으로 이정표를 보강하고 원바위로 하산하는 험준한 구간에 대해 목재계단 등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이정표에는 천보산자연휴양림을 표기해 포천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