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재정자립도 어디까지 추락하나?
전년보다 3.5%P 떨어진 28.6% 기록…동두천시 20%로 '최하위' 道 시·군 평균 50.3%로 2007년 이후 최저치…도청은 소폭 상승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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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시 재정자립도가 지난해보다 낮은 28.6%를 기록해 경기도내에서 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두천시는 도내에서 가장 낮은 20%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시·군의 2012년 재정자립도가 평균 50.3%로 나타나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2년 도의 재정자립도는 72.6%로 지난해(72.5%) 보다 0.1%p 상승했다.
도청의 재정자립도는 61.7%로 지난 20010년 59.3%, 2011년 60.1%에 이어 2년 연속 다소 높아지고 있다. 반면 도내 31개 시·군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평균 50.3%로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군 평균 재정자립도는 지난 2007년 51.9%에서 2008년에는 54.4%, 2009년 55.8%로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지난 2010년 53.8%, 2011년 52.4%로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시·군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성남시로 63%였으며, 이어 수원시 61.5%, 용인시 60.8%, 화성시 58.8% 순이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로 20%에 그쳤으며, 연천군 23.4%, 양평군 24.7%, 가평군 27.4%, 포천시 28.6% 순으로 역시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재정상태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7%의 재정자립도를 보인 동두천시는 작년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국비 580억원을 지원받아 재정자립도가 7%p 떨어졌으며 포천시는 지난해 32.1%에서 3.5%p 떨어져 20%대로 낮아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시·군의 재정자립도가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최근 시·군에서 대형 개발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고 있어 예산 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재원으로 하는 자체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으로 나눈 값으로, 자립도가 높을수록 세입징수기반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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