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부설 포천노인대학(학장 허세영)은 15일 포천동 다목적복지관에서 2012년 제31기 포천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대신해 박진광 포천시 경제생활지원국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 이금종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박윤국 전 포천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갖고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74명(남10명, 여64명)의 학노분들의 입학식을 축하했다.
허세영 학장은 “입학생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포천노인대학에서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놓았다”며 “모든 입학생분들이 마지막 수료식까지 건강하게 지내달라”고 말했다.
박진광 경제생활지원국장은 축사에서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노인대학과 같은 평생학습의 프로그램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왕성한 활동과 사회참여는 외로움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기회로 배움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존경받는 노인위상의 정립’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매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는 포천노인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교육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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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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