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면에 신규 골프장 ‘승인’
연곡리에 27홀 규모…道, 생태계 보전대책 등 조건부 의결 김문수 지사 취임 후 38곳 증가…道 골프장 153곳으로 늘어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11일
|  | | | ↑↑ 27일 규모 퍼블릭 골프장이 들어서게 되는 포천 이동면 연곡리 국망봉 줄기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에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이 새로 생기면서 경기도내 골프장은 모두 153곳으로 늘게 됐다. 경기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포천 도시관리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산142-1번지 일원 150만4498㎡에 들어서는 라싸 컨트리클럽은 총 27홀 규모다.
골프장 사업 시행사인 라싸디벨로프먼트는 국망봉 줄기의 중턱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왔고, 연곡4리 주민들은 “골프장이 건설되면 식수오염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곳은 천혜의 산림지역이며 군부대 시설도 인접해 있다”며 골프장 허가를 강력히 반대해왔다.
경기도는 골프장을 승인하는 조건으로 재해방지용 저류지의 수생태계 보전 대책을 마련하고, 주변 축산농가와 50m 이상의 완충 녹지를 확보하도록 했으며, 사직천 합류부로 유입되는 지천을 정비하도록 했다.
반면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 산 48-1번지 일원 48만4206㎡에 9홀 규모로 추진 중인 ‘한국잔디연구단지 골프장’ 계획에서는 심의를 유보했다. 도는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재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도의 이번 조치로 도내에서 승인이 난 골프장은 총 153곳으로 늘었다. 이는 김문수 도지사가 취임했던 2006년 115곳과 비교하면 무려 38곳이나 증가한 것이다.
현황을 보면 운영 중인 곳이 133곳(1억3997만973㎡), 공사 중 14곳(1412만6316㎡), 미착공 4곳(255만2302㎡), 공사 중단 2곳(65만6039㎡) 등이다.
도는 골프장 증가가 지방세 수입을 고려해야 하는 시·군의 처지와 규제 완화 등이 맞물린 탓이라고 분석했다.
2002년 시·군별 전체 골프장 면적을 72홀로 제한하던 규제가 폐지됐으며, 2008년에는 전체 골프장 면적이 시·도별 전체 임야 면적의 5%를 넘을 수 없도록 한 규정도 사라졌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1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영상] <詩가 된 포천> 시집(최호열) 출판..
경기도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전종표)는 2026년 10월 30일(금) 오전 9..
생활상식
포천시, 로컬푸드 출하 농가 교육 진행
|
윤충식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보수석 임명
|
포천시, 지역 소공인 가구 제품 전시회 개최
|
포천시, 선단도서관서 북스타트 부모교육
|
포천시, 한탄강에서 대농갱이 치어 5만 마리 방류
|
포천시, “시의회 예산 삭감 통보 아닌 긴축재정에 따른 협의 과정”
|
포천 청소년, 서울 탐방 1박 2일 성료
|
도교육청, 양주·하남 교육지원청 개청 추진
|
포천시, 11월 1일 예정 ‘한탄강 드론 라이트쇼’ 기상 악화 우려로 연기
|
포천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292톤 매입 완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