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 모 은행 지점장, 38억 횡령 도주
고객계좌서 빼내 5~6개 계좌로 분산 이체...은행측 지급정지 조치 피해액 최대 20억 달할 듯.고객 예금은 전액 보상, 지점장 출국금지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2년 02월 14일
포천시 일동면의 모 시중은행 지점장이 38억여 원의 고객 예금을 가로채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점장 이모씨는 2월 10일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계좌에서 38억5000만 원을 인출해 5, 6개 계좌에 분산 이체했다.
은행 측은 내부 감시시스템을 통해 이 지점의 계좌에서 거액의 자금이동이 발생한 것을 포착하고 이 지점장을 찾았지만 이미 돈을 빼내 잠적한 뒤였다. 은행 측은 곧바로 돈이 이체된 계좌에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고 이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은행 관계자는 “사건을 인지한 즉시 계좌를 동결했지만 이 씨가 빼낸 38억 5000만 원 가운데 회수가 불가능한 피해액이 얼마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고객 예금은 은행이 100% 보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피해액이 최소 5억원 이상에서 최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해당은행에는 총 65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내부감찰을 위해 근무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를 사전에 막지 못함으로써 신뢰도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한편 경찰은 “이모씨가 최근 주식투자 실패로 큰 손해를 입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수가 없다”며 “일단 출국금지 등 필요한 조치는 모두 취했으며 현재는 이모씨의 소재파악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은행의 자체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감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2년 02월 14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영상] <詩가 된 포천> 시집(최호열) 출판..
경기도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전종표)는 2026년 10월 30일(금) 오전 9..
생활상식
포천시, 로컬푸드 출하 농가 교육 진행
|
윤충식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보수석 임명
|
포천시, 지역 소공인 가구 제품 전시회 개최
|
포천시, 선단도서관서 북스타트 부모교육
|
포천시, 한탄강에서 대농갱이 치어 5만 마리 방류
|
포천시, “시의회 예산 삭감 통보 아닌 긴축재정에 따른 협의 과정”
|
포천 청소년, 서울 탐방 1박 2일 성료
|
도교육청, 양주·하남 교육지원청 개청 추진
|
포천시, 11월 1일 예정 ‘한탄강 드론 라이트쇼’ 기상 악화 우려로 연기
|
포천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292톤 매입 완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