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월 19일 학교법인 성광학원 이사회(이사장 차경섭)를 개최해 박명재 총장의 후임으로 이훈규 전 인천지검장을 내정했다.
이훈규 신임총장 내정자는 2008년 학교법인 성광학원 이사를 맡으면서 인연을 맺어 2009년 줄기세포 연구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총장 내정에 앞서 이 신임총장은 지난해 12월 19대 총선 불출마 및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 신임 총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3년이며, 취임식은 2월 3일 분당차병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훈규 신임총장은 충남 온양 출신으로 온양초, 온양중, 동성고를 나온 후 연세대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석사)했다.
지난 1978년 제20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지검 검사, 대전지검 공주치청장, 대검 중앙수사부 제1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장, 대전지검장, 인천지검장을 두루 거쳤으며, 성광학교법인 이사, 법무법인 윈 대표변호사, 연세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2009년 1월 대한민국법률대상 인권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박명재 전 총장은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구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여의도 입성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