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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의 기술’ 원페이지북, 독서시장 흔들까

(주)오피비코리아 포털 오픈 ‘관심’…‘요약 전문가’ 새 직업군도 등장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29일
ⓒ (주)포천신문사

‘원페이지북’은 특유의 요약 기술로 책 한 권을 핵심과 구성 중심으로 단숨에 볼 수 있도록 만든 객관적 요약본이다. 따라서 독서 시간이 철저하게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최근 매력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주)오피비코리아(대표 송조은)는 오는 2월 3일 본격적으로 원페이지북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포털 사이트(http://onepagebook.net)을 오픈하며 올해 원페이지북을 ‘국민 독서 브랜드’로 승화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지난 2009년 7월, 인재 양성을 위해 평생의 꿈을 바쳐 온 국제문화대학원 송조은 교수에게 학습법과 요약기술을 전수 받은 대학생 5명이 발행하기 시작한 원페이지북은 불과 2년 5개월 만에 건실한 사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그 시작이 학습법이었고, 독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급 정보의 효과적 공유를 목적으로 둔 원페이지북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의 수박 겉핥기식의 서평보다 도서 구매욕을 십분 자극하는 콘텐츠로 떠올라 국내 유수 도서유통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사업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원페이지북 콘텐츠는 150만명의 온라인 회원과 공공도서관, 대학, 기업체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국내 대형 도서유통사의 공급 계약이 완료, 해당 사이트 게시를 앞두고 있다. 또 예스24와 스마트폰앱 북팔을 통해 전자북 서비스가 절찬리에 진행 중이다.

국내도서뿐만 아니라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해외도서 또한 원페이지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이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국어 원페이지북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으로 번역해 각국에 공급, 해외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원페이지북의 가능성과 그 성과가 인정돼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전국 학교와 지역 교육청에 콘텐츠를 공급하는데 탄력을 받은 상태다.

원페이지북의 급속한 성장으로 기존의 ‘짜깁기’와는 다른 맥락에 있는 원페이지북 요약 기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의 의도와 주장, 주제, 책의 구성과 요점, 한 페이지 요약, 요약자의 서평 등으로 구성된 원페이지북은 단락, 에피소드, 소제목, 장과 책의 핵심주제를 파악하고 이를 분류, 요약자 자신만의 새로운 문장으로 조직화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제2의 창조물’을 낳는다.

이와 관련 오피비코리아에서는 원페이지북 발행에 있어 이 기술을 완전히 터득해 국내도서와 해외도서를 각각 담당하는 ‘요약전문가’라는, 책을 읽고 돈을 버는 새로운 직업군까지 탄생시켰다.

한편, 오피비코리아는 인류 평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반을 둔 러닝랜드그룹에 속해 있다. 러닝랜드그룹은 각 사업 분야별로 원페이지북 유통사업을 관장하는 오피비코리아를 비롯해,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http://www.1pagebook.org/, 전국민 독서요약대회 개최, 도서관 위탁, 국내외 지부 운영 등), (주)TriKEY교육(맞춤형 코칭교육 등), TriKEY연구소(교재 공급, 코치 양성 등), 좋은시대출판사, (사)의료법인 나음(건강지도사 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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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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