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면, 관내 소외이웃 순회 위문
독거노인 등 총 259가구에 위문품 전달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2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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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중면(면장 오각균)은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태선)와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소외 이웃 위문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1월 19일 영중면은 ‘1공무원 1가정방문’ 대상 14가구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구 등 총 163가구에 설 위문품으로 한우(국거리용) 326kg과 떡(떡국용) 250kg을 전달했으며,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차상위계층 96가구에 쌀 20kg씩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면사무소 직원 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 각 마을 이장이 총출동해 면민 모두가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활동을 펼쳤다.
오각균 영중면장은 독거노인 이모(85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설에도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아 혼자서 설을 쇠야 할 것 같다는 어르신을 위로하며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영중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이번 위문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모두가 훈훈하고 행복한 영중면이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런 나눔이 모여 ‘무언봉사 칭찬천국 영중면’이 실현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2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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