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화재 발생 크게 늘었다
지난해 2,705건 발생, 전년 대비 16% 증가…사망자는 줄어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04일
|  | | | ↑↑ 지난해 11월 13일 포천 영북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을 피하지 못한 대학생이 질식해 숨졌다. | | ⓒ (주)포천신문사 | |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보다 1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계절로는 봄에, 장소로는 주택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3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총 3천23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2010년 2천705건보다 533건(16.5%) 늘었다.
화재에 의한 인명피해는 149명으로, 역시 전년 125명보다 24명(16.0%) 증가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18명으로, 전년 25명에 비해 7명(38.9%) 줄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천257건(38.4%)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764건, 기계적 요인 370건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만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55명(36.9%)로 가장 많았고, 방화의심 18명, 전기적 요인 1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불이 난 장소는 주거, 자동차, 공장 순이었다. 계절별로는 봄 1천37건, 겨울 880건, 여름 671건, 가을 650건으로 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봄철 주거지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며 “통계분석 결과에 맞춰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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