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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밑거름으로 지역발전 견인할 것”

[포천신문 창간 22주년 기념사] 최호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최호열 기자 / chy90@unitel.co.kr입력 : 2011년 12월 14일
↑↑ 최호열 포천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
ⓒ (주)포천신문사
포천신문이 2011년 12월 15일로 창간 22주년을 맞았습니다. 포천신문은 지난 1990년 1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때로는 시민과 독자의 사랑과 성원을, 때로는 비판과 조언을 자양분으로 삼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스물두 살의 건강한 청년언론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포천신문은 이제 오프라인 종이신문이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온라인 디지털 포천신문도 하루 방문자가 20만명을 넘나들 정도로 전국 최고의 지역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렇게 지역언론을 대표하는 정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와 네티즌, 보급지역인 포천을 비롯한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전국을 넘어 전 세계의 해외 애독자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늘 포천신문과 함께 동고동락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주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시는 포천신문사 7개 단체 2,100여 명의 회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포천신문은 ‘주인정신, 정론직필, 문화창달’의 사훈을 생명처럼 가슴에 품고 흔들림 없이 22년을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포천신문이 지역의 공기(公器)이자 목탁 역할을 꿋꿋이 수행하며 건강한 스물 두 살의 청년으로 성장해 오기까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고비와 시련도 많았고 곡절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포천신문으로 여러분 앞에서 설 수 있었던 건 오직 시민과 독자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포천신문이 정론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참여하고 응원해주는 포천신문사 7개 단체 회원들도 큰 자산이자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포천신문은 철저히 시민과 독자의 편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주고 목소리를 대변해 주며, 독자의 정보갈증을 해소하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신문입니다. 따라서 특정세력이나 권력, 자본의 입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과 독자의 편에 서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왔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지역언론의 자세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약이 필요한 시기… 역량 결집해야

우리 포천은 이제 힘찬 도약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반세기 이상 국가안보 희생을 감수해왔지만 여전히 규제와 차별로 인한 낙후로 또다른 희생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역량을 결집시켜야 합니다. 지역의 정치지도자, 기관·단체장, 시민, 언론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포천시민의 숙원사업인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이 다소 늦어졌지만 금융투자와 행정절차가 연내에 마무리되어 내년초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 삽을 뜨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질 없는 추진으로 조속히 완공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천신문은 지역의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같은 포천시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감시하는 기능과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전국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했던 포천 교육이 올해 놀랄만한 성과를 얻은 것은 우리 포천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뉴스이자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쾌거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올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포천의 초·중·고의 학력은 중·상위권으로 급등하였습니다. 놀랄만한 일입니다. 낙후된 교육환경과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교육청과 자치단체, 교사와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포천신문은 지금까지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을 중시하며, 지역의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슈를 비중 있게 보도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포천교육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포천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대안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천신문은 지난 22년 동안 지역의 소외이웃과 이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보살피는 관내 단체와 개인봉사자들의 미담을 발굴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04년 11월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개설한 이후 7년 째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을 365일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창간 22주년 기념호로 539호를 발행한 포천신문은 창간 이후 독자들에게 전달한 기사 건수가 무려 12만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인수해 2000년 10월 25일 재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10일 간격으로 꾸준히 발행해 오고 있는 오프라인 종이신문은 물론 온라인 디지털 포천신문은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언론의 리더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포천신문은 Daum, Yahoo Korea, Nate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동시에 뉴스를 공급하면서 독자층은 포천과 경기북부 지역을 넘어 전국, 나아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시·군 단위 지역언론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방일간지를 포함한 전국 순위에서도 꾸준히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단체 회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포천신문은 언론사상 유례가 없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위원회와 명예기자단, 시민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사에는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취재발전위원회, 칼럼위원회, 노인명예기자단, 주부명예기자단, 시민기자단 등 7개 단체와 사진동호회, 산악회, 골프회 등 3개 동호회가 있습니다.

2,100여명의 단체 회원들은 자문, 조언, 기고, 제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천신문에 시시각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울러 단체간 또는 소속 회원간 정보교환과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에 출범한 시민기자단은 포천신문에 큰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이제는 1,800여 명의 시민기자들이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활발한 제보와 취재, 기고활동으로 참여하면서 포천신문의 정보는 양적 질적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자부합니다.

7개 단체 참여 신문의 양적·질적 향상 불러

다사다난했던 2011년 신묘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을 휩쓴 구제역 사태로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고, 여름철에는 유례없는 폭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등 가장 힘들었던 한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임진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4월에 총선이, 12월에는 대선이 치러지는 등 대형 정치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내년 선거에서 포천신문은 엄정중립을 지키며 공정보도를 하되, 시민과 독자의 편에서 후보를 검증하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포천신문 임직원은 새해에도 지난 22년을 밑거름으로 삼아 언론의 책무와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독자, 포천신문사 단체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12. 15

최호열 / 포천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
최호열 기자 / chy90@unitel.co.kr입력 : 2011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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