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룡동에 위치한 지장산막국수 어룡동점(대표 정미옥)과 관인본점(대표 정우영)이 11월 30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미옥 대표는 “부모님께서 가게를 운영하며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시는 것을 보고 자라 저 또한 어른이 되면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린시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지난해 가게를 개업하며 어르신 무료식사 행사를 처음 시작하게 됐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기뻐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장산막국수 어룡동점은 정미옥 대표의 아버지인 정우영 대표가 운영하는 지장산막국수(포천시 관인면)의 분점이다. 지장산막국수 관인본점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며, 시원한 국물과 포천막걸리, 편육이 어우러진 메뉴로 지역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지장산막국수 본점에서도 어르신 무료식사 행사에 동참했다.
정우영 대표는 “베푸는 삶을 살고자 하는 딸의 마음이 기특해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를 나눠 입장하는 불편을 겪으셨지만 부디 좋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