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정명진)가 평소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는 등 지속적인 온정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동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들의 생활고충을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 우유배달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3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바쁜생활 속에서도 휴경지에 벼를 경작하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10kg 64포를 전달했고, 올해는 수확한 쌀을 판매해 11월 17일 열린 포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50만원을 전달했다.
또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20명의 독거노인들의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1000평의 유휴지에 들깨를 재배해 들기름 55병(320ml)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정명진 포천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외에도 포천동 회원들이 환경사랑 농부로, 나라사랑 방재단으로, 지역사랑 기동대로 포천동의 만능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당을 협의회 기금으로 모아 뜻있고 값있게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동참해 올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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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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