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면 호남향우회, ‘사랑의 연탄’ 배달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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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호남향우회(회장 임영근)가 지난 28일 가산면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지원해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가구는 “날씨가 춥고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살림에 난방비가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게 돼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호남향우회의 모임이 가산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던 회원들의 의지가 담긴 행사다.
임영근 가산면 호남향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몸소 느꼈으며 앞으로 가산면 호남향우회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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