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배)가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매월 관내 거주 독거노인 및 시설의 노인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 펼쳐 오고 있어 화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4명에서 많게는 20여명의 노인들에게 컷트나 파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선단동 관계자는 “각 기관이나 단체들이 연말연시 혹은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고자 많은 나눔의 행사를 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선단동 주민자치위의 이.미용 봉사는 연중 조용히 이웃을 돌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다.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을 자주 모시고 도와드리다 보니 가정방문 시에 무엇이 필요하신지 어떤 도움을 원하시는지 정도는 묻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면서 “우리가 봉사활동을 한다는 생각보다 그냥 가까운 이웃의 안위를 한 번씩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을 나눈다는 생각에 이렇게 꾸준하게 활동을 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내년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