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경찰, 여고생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검거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16일
포천경찰서는 11월 16일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여고생 2명을 차로 치고 그대로 달아난 김 모(남.39)씨를 특가법상 뺑소니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10시경 자신의 쎄라토 차량을 몰고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주공 아파트 입구를 지나던 중 여고생 2명을 차로 치었음에도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피해자들은 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사고 발생 후 경찰은 김씨를 검거하기 위해 피해자 진술 및 현장 CCTV를 분석하고 경기북부권 거주자 중 해당차량 소유자 21명을 압축해 조사하던 중 김씨를 검거하게 됐다.
김씨는 처음에는 범행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증거자료를 제시하자 결국 범죄사실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사건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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