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농가 컨설팅
홍기열 농가 우수사례 적극 활용…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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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화훼재배 농가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그중에서도 오랫동안 오로지 국화 한 작목에 집중 투자해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다.
바로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서 십수년 이상 국화만 재배해 온 홍기열 농가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을 실천하고 있다.
오래된 하우스에 규격도 적은 규모(2,310㎡)이지만 연간 수익은 7,000 ~ 8,000만원으로 어느 대규모 농가 못지 않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 원인은 재배기술을 근간으로 외부노동력에 의지하지 않고 부부노동력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홍기열 농가의 우수사례를 토대로 경영진단, 목표설정, 맞춤형지원, 사례확산의 4단계의 강소농 지원체계를 마련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 향후 좀 더 구체적인 재배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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