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보건소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중도장애인에 문화생활 기회 제공…재활의욕 고취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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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8일 혼자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 세상 나들이’ 문화생활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천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돼 방문서비스를 받고 있는 뇌졸중, 지체 노인 및 중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직원 간 1:1로 짝을 이뤄 나들이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동안 습득한 재활기술과 자신감 회복을 통해 직접 사회에 나가 참여해 봄으로써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의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포천시는 2005년부터 매년 2회씩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아 나들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진 어르신들에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의욕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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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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