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 50대男 실종 9일만에 변사체 발견
포천경찰, 연인원 700명 동원 대대적 수색 끝 저수지서 발견 ‘평소 생활고 비관’ 자살가능성에 무게, 정확한 사망경위 조사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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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6일 집을 나간 뒤 사라진 50대 남성이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실종 9일만인 25일 숨진 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포천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40분께 포천 일동면 기산리의 한 저수지에 떠 있던 강모(58)씨의 시신을 발견해 신원을 확인을 끝내고 시신을 수습중이다.
강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께 가족들에게 “목욕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석재 소매업을 하던 강씨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비관했으며, 실종 전날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을 해왔다.
특히 실종 다음날인 17일 일동면 저수지 주변에서 강씨의 차량을 발견한 뒤 경찰 타격대와 기동대, 소방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하루 130~140여명, 연인원 700여 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저수지와 인근 야산을 집중 수색했다.
결국 수색 9일째인 25일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112타격대 수색 중 저수지에서 사체를 발견해 수색 활동은 마무리됐다.
한편, 경찰은 타살 혐의점 여부 등 강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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