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도서관 “책 속에서 꿈을 키우자”
관내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 시행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24일
포천시립영중꿈나무도서관은 농촌지역에 소재해 지리적인 특성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중 도서관은 지난 9월 22일부터 영중면, 창수면, 신북면, 영북면 소재 1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이 선호하는 어린이 도서를 선정해 2주에 한번씩 직접 방문해 매월 100여권의 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창수면 오가리에 소재한 창수어린이집 원장은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배달해주면서 이곳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그림책들을 간편하게 대출받아서 보여주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교육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립영중꿈나무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을 길러서 생각이 깊은 아이, 꿈이 큰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면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놀이터로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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