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월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1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창식 중구청장,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등 내외빈 300여명과 서울시민 등 관람객 5,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천개성인삼 홍보 판매관, 포천막걸리 홍보관, 포천 한과문화 체험관, 포천G마크 홍보 판매관, 포천농특산품 판매관, 포천축산물 판매관, 포천체험관광 홍보관, 시도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서울시민과 관람객들이 한과 만들기, 아트팜 우유짜기 등을 체험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개막사에서 “포천시는 수도권 유일의 청정지역으로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그동안은 소비자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왔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포천의 명품 농특산품을 서울시민과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포천시 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개그맨 박준형의 진행으로 엠블렉, 달사벳, 박상민, 정수라, 나인뮤지스, 박완규, 브레이브걸스 등이 출연한 특집공개방송이 열려 한층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자매도시 일본 초청공연, 포천 개성인삼 Again 1910, 포천 막걸리 주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다음날인 15일에는 국악 B-boy 퍼포먼스와 막걸리 칵테일쇼, 에스플라바 공연(퓨전 B-boy), 루비 댄스쇼, K4팝페라 공연, 경기 민요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날인 16일에는 관람객 참여 레크레이션, 포천 문화예술 한마당과 전자현악 바이올렛 공연, 포천 명예시민 위촉식, 포천사랑 기업 MOU행사, 대형 비빔밥 만들기 나눔행사, 1일 명예 판매원 행사 등이 열리게 된다.
한편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에는 농업 생산자단체 33곳이 참가해 25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20~40% 저렴하게 판매하며, 매일 다양한 농특산품 관련 이벤트와 특판전, KBS탤런트협회 순회 판촉전, 즉석 경매행사 등이 펼쳐진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1년 10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