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가 오는 10월 7일과 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중년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노년의 마지막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우수공연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반월아트홀에서는 ‘10월 축제의 달’을 기념하며 포천시에서 행사 및 각종 재난시에 노고가 많은 군인, 소방대원, 경찰을 비롯한 각계 자원봉사 단체 회원과 공연문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에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마지막 사랑이야기로 중장년층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감동과 더불어 공감대 형성을, 젊은 세대 관객들에게는 늙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공연은 외로움의 꼭대기에서 새로운 노년의 인생을 발견한 두 노인이 서로 의지할 것이 없이 살다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면서 서로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고운 한지로 멋을 낸 노부부의 신혼 방처럼 아기자기한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어릴 적 기억 한 켠에 존재할 법한 정겨운 한옥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출연배우로는 차림새부터 건들거리며 동작 하나하나가 영락없는 날라리 영감이자 동두천의 제일가는 ‘날라리 신사’ 박동만 역에 배우 정종준과 남편없다고 무시당할까봐 일부러 ‘욕쟁이 할머니’가 된 이점순 역에 배우 사미자가 출연하여 섬세하고 내면 깊은 연기로 최고의 하모니를 이뤄내어 박장대소 속에 가슴 깊은 감동과 눈물을 전달할 것이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반월아트홀(☏031-540-6213~4, http://www.bwart.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