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는 10월 4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과 위안 잔치를 열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관내 거주 노인과 내빈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군내면 용정리 이철규 씨를 비롯한 63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해 경기도지사 표창, 포천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포천 노인복지관 팀 30명이 준비한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천보노인정 팀의 풍물놀이, 경기소리보존회 팀의 국악한마당, 포천실버연희단 팀의 사물놀이,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팀의 부채춤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계로(77세. 일동면 유동리)어르신은 “노인의 날을 맞아 즐거운 공연도 해주고 표창도 줘 고마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종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노인회는 지역 원로들의 모임으로서 누구보다도 먼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야 한다”며 “노인의 날인 오늘만큼은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장원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날 어려웠던 시절 어르신들이 나라와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으며 그 희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오늘날 경제발전을 이뤄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면서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영우 국회의원은 “요즘 언론에서는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사시는 것은 결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바로 노인 복지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사회다”며 “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노인일자리 마련 등 포천시 노인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