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초등학교(교장 손진홍)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총동문회, 교직원과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시의장, 한광식, 손지영, 이형직 시의원 등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11년 9월 1일 포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포천초등학교는 지난 1996년 3월 1일 학교명을 포천초등학교로 개명하였고, 2004년 3월 1일에는 경기도 교육청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 2008년 3월 1일에는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어왔으며 지금까지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지역의 명문 초등학교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학생들의 꼭두각시 공연, 치어댄스, 국악난타, 터보댄스, 필리핀민속무용, 부채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포천초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써온 동문 및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했다.
최봉회 포천초 총동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천초등학교가 10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100주년을 계기로 포천의 명문학교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말고 전국의 명문, 세계의 명문 초등학교로 뻗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포천초 손진홍 교장은 “포천초등학교는 지난 100년 동안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고난과 수난을 겪어왔지만 교육에 대한 열망을 결코 꺾이지 않고 이어왔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난 100년을 되돌아 보고 2만여 동문들과 힘을 모아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